• 서문

스실 들어라. 들고 1시로 와라. 포풍 카운터다.

라실 드는 애들도 닥헤비 관두고 패턴 구분은 좀 해라.

 


  • 개념 탑재

석공의 공격은 크게 세가지다.

연타, 탱탱볼, 모든 중보 공통 기술인 좌우견제.

사소한 좌우견제는 내다 버리고 가장 중요한 연타와 탱탱볼 구분법을 익히자.

 

 

 

쉽다. 그냥 봐도 티가 확 난다.

연타는 몸을 숙이고, 탱탱볼은 반대로 허리를 편다.

 

알기 쉽게 비교 영상도 첨부한다.

 


  • 공략

구분법을 알았으니 이제 때려잡는 법을 알아보자.

 

아차, 항상 스템 관리를 잊지 마라.

스실은 탱탱볼을 막으면 스템 소모가 커서 스템 관리가 최우선이다.

 

 

1. 연타

 

연타는 기본적으로 막타만 스매시고 그 전까지는 모두 평타라서 그야말로 카운터 천국이다.

연타 패턴이 다양하지만 기본은 그냥 막타가 나오기 전까지 카운터를 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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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본 3연타 

 

 

 

2연타 공격 후 스매시 공격.

막타는 준비 동작이 두 팔을 뒤로 당기는 거라 확연히 구분된다.

 

 

 

 

 

 

1-2. 엇박자 4연타

 

 

 

패턴 익힐 때 제일 귀찮은 패턴이다.

제2타를 막자마자 제3타가 바로 들어와서 멋모르고 카운터를 쳤다간

제3타와 막타를 세트로 고스란히 얻어맞게 된다.

 

때문에 제2타는 카운터를 치지 않고 그냥 막기만 하고 넘겨야 하는데

제2타까지 동작이 기본 3연타처럼 왼손을 두 번 휘두르는 거라
얼핏 봐서는 그 둘을 구분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둘을 영상으로 자세히 비교해보면

 

 

 

이처럼 서로 공격 속도 차이도 나며
기본 3연타는 첫타를 크게 휘두르지만
엇박 4연타는 첫타를 짧게 끊는다.

구분이 익숙해질 때까지는 그냥 기본 3연타든 엇박 4연타든 제2타는 막고 넘기는 게 좋다.

 

 

 

 

 

1-3. 4연타

 

 

 

기본 3연타와 모션과 공격 횟수만 다를 뿐 별 다를 것 없다.

 

 

 

 

 

1-4. 5연타

 

 

 

그냥 막고 카운터 막고 카운터

 

 

 

2. 탱탱볼

 

전부 스매시에다 유도형 공격이며 헤비 타이밍도 빡빡하다.

심지어 공격을 하나도 흘리지 않고 다 막으면 스템이 바닥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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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타는 쫓아오지 않기 때문에 막타는 막을 필요가 없다.

구석에 몰렸을 때는 막타도 막아야겠지만 막고 싶어도 스템이 없을 거다.

그냥 맞아야지, 뭐.

 

첫타가 제자리 공격인 점을 이용해서

준비 동작을 보자 마자 좌나 우로 피하여 흘릴 수 있으며

거기서 좀 더 발전시켜 첫타는 그렇게 흘리고

제2타가 올 때 석공이 있던 곳으로 대시 스매시를 써서 피하는 방법도 있다.

 

 

 

딱 두 번만 막으면 되므로

익혀두면 스테미너를 상당히 아낄 수 있다.

 

 

 

3. 견제

 

평타다. 카운터.

그냥 옆에서 놀고 있으면 자주 나와서 몇차례 유도하기도 쉽다..

 

 

 

 

4. 부파

 

그냥 카운터 신나게 먹이다보면 자주 기절하니까

그 때 창을 던지면 된다.

 


  • 동료를 공격할 때

아마란스를 꽂을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욕심 부리다간 니가 쳐맞아요.

 

 

1. 연타

 

최대한 평타 입력 속도를 조절하면서

석공이 막타를 날린 다음에 아마란스를 꽂도록 한다.

 

공속이 빠르면 아예 막타 날릴 즈음에 평타 들어가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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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딱하다간 니가 막타 쳐맞거든요.

 

 

 

2. 탱탱볼

 

이 또한 속도를 조절하면서

막타가 끝난 다음에 아마란스를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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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이 탱탱볼 쓸 때 근처에 있으면 맞는다.

자기를 공격하는 게 아니더라도 일단 막거나 피하자.

 

 


 

 

이걸로 1시 석공 스실 공략은 끝.

마우스로 클릭질도 제대로 안 한 주제에

글로만 설명하는 저질 공략이라고 하는 바보는 없길 바란다.

 

다 봤으면 슬립으로 튀지 말고 댓글이나 달아.

 

 

캐릭터 스탯.

무기는 10강 도도 용맹 드림 롱소드.

방패는 6강 맷집 코볼트 제식 방패.(내구 177)

갑주는 6강 홀리윙.

 

 

 

 

캠파는 굉장히 안정적이야. 

 

 

 

 

그냥 생각 없이 길바닥에서 카운터만 해도 부파는 알아서 됩니다.

 

 

 

 

첫 그로기.

시간 돋네요.

싸우던 중 퍼거스의 끝없는 가호로 손이 미끄러져 신발이 부숴졌습니다.

 

 

 

 

솔플 성공.

 

 

 

 

로그 인증샷1

채광은 이전 맵에서 가능하니까 채광한 시점부터 캡쳐.

 

 

 

 

로그 인증샷2.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보스와 내가 서로 반대편에 있으면

보스가 길을 못 찾고 우왕좌왕하므로 포션은 그 때 마시면 비교적 안전합니다.

 

 

 

마지막 로그 인증샷. 

보스전만 30분을 했는데 뭐 좋은 거 좀 주려나?

 

 

 

라르켄은 똥이야! 똥이라고! 히히! 해골 발사!

 

 

 

 

여기부터 잡담.

 

계약자 히어로 솔플 도전은

에피6 히어로 패치한 다음 주부터 짬짬히 도전하긴 했는데

공략 영상 제작이 목적이라 녹화까지 하다보니

프레임이 불안한 탓인지 막거나 피했는데 맞는 때도 있고

뎀딜에 집착하다 스템 관리를 소홀하기도 해서

계속 실패했는데

 

주말이 아니면 시간이 안 나서 계속 성공을 못 하다가

모든 회피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창시타 공략 영상까지 나오고

같은 공략법을 쓰지만 몇 부분에서는 나보다 좀 더 나은 해모나 공략까지 나와서

공략이고 뭐고 다 때려치웠다.

 

그러다 오늘 마침 오늘의 전투라서 성공 자체에만 의의를 둬서

녹화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그냥 싸웠더니 성공.

 

후반에 손에 땀이 나고 계속 긴장을 해서 실수가 많긴 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그냥 싸워서 성공부터 하고

몇 번 더 연습해서 자신감을 키운 다음에 공략 영상 제작에 도전하는 거였는데...

 

아니, 그게 아니라

지금까지 실패한 경험이 성공의 발판이 된 건가?

 

 

내가 솔플에 목숨 거는 유형이 아님에도

유독 계약자 히어로 솔플에는 집착을 했는데 그 이유는 별 거 없다.

패치 전까지 내 주 수입원이 라르켄 갑조였고

그 때문에 계약자 만큼은 누구보다 많이 다녔다고 자부했으며

남들이 언덕 부파 소개할 때 나는 이미 부파하자는 애들에게 해주고 있었지.

 

그런데 계약자도 히어로가 공개되면서

고급 인챈트 밭으로 알려지자 라르켄 갑조가 똥값이 되었고

내 인벤엔 미처 정리 못 한 라르켄 갑조만 130개 정도가 있었지.

개당 6만에 팔던 게 순식간에 9천, 6천으로 폭락해서

800만이 순식간에 120만, 100만이 된 거야.

 

그리고 그 때부터 계약자 히어로에 목숨을 걸었어.

말하자면 계약자 히어로 솔플은

내 계약자부심과 라르켄 갑조를 위한 위령제야.

 

 

 

-당시 찍어뒀던 갑조 패망 기념 스크린-

 

 

비록 영상은 못 찍었지만

어쨋든 솔플은 성공해서 마음은 좀 편하네.

 

 

밸런스 패치 되기 전에 솔플한 영상.

 

본캐로 많이 가긴 했지만 부캐 이비는 저게 두번째 솔플 도전이었는데

이비가 모친이 안 계시다보니 조금 고생하긴 했어도 성공.

 

대략적인 스펙은

5강 템프셋 + 7강 드림 스태프

 

상세 스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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