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맞고 덜 때린다

다음블로그 죽는대서 일단이사

카카오통합 개같음

클베가 끝나면 남는 건 스크린샷 뿐.

거기다 그래픽도 괜찮고 복장은 물론, 시스템까지도 바람직하여

차세대 룩딸 게임의 가능성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래서 클베 끝날 때까지 모은 복장을 전부 정리해서 올린다.

라고 하고 싶었는데 시간 모자라서 초중반 복장은 뭉터기로 못 찍음.

우선 본격적인 PVP 세력인 무림맹 기본 복장.

이것 때문에 무림맹에 들어갔는데 완전 천민노예임.

아예 본진마저 적대 세력인 혼천교 플레이어가 장악해서 부활해도 무적타임 끝나면 사망.

야, 이 새끼들아! 니들은 멸종위기 동물은 보호해야 한다는 것도 못 배웠냐?

처음에 받는 홍문파 도복.

헉헉. 시작부터 바람직하다.

첫번째 필드 보스몹인 천령강시가 드랍하는 천령의.

세트로 모자도 있다.

첫 PVP 세력 복장인 자경단원복.

입어봤자 PVP 할 일은 거의 없었다.

가끔 멋 모르고 마을에서 적대 세력 복장을 입은 애들을 패는 것 뿐.

자경단과 적대 세력인 충각단원복.

이건 양자택일이 아니라서 자경단원복과 충각단원복을 둘 다 얻을 수 있다.

마을에서 입으면 NPC와 플레이어가 한마음으로 뜨겁게 보듬어줌.

대사막지역 들어가면서 얻는 모래바람.

상체는 최소한도로 가렸지만 생각보다 매력적이지 않다.

그런데 고온건조한 사막에서 저렇게 입으면 잘 익은 고기가 될텐데?

중후반에 얻는 추풍낙엽.

모래바람보단 이게 훨 낫다.

젠장. 이제보니 무림 초출과 기연의 증거를 못 찍었어!!

멍청하게 제일 중요한 걸 빼먹었네.

소문에 3차 클베도 한다던데 꼭 해라. 두번 해라.

게임성 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건 봤어도 룩딸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건 못 봤다.